작년 말에 인상되었던 수도권 지역 지하철 교통 요금이 다시 오른다고 합니다. 이번에는 150원 인상 예정입니다. 아직 정확한 인상 시점은 확정하기 어렵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인상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. 대중 교통비를 확!!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? 오늘은 여러분의 관심을 확 사로잡을 기후동행카드의 신청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.
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. 월 65000원을 충전할 경우 30일간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. 하지만 유의할 점은 서울시 면허 버스의 경우 서울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반대로, 지하철은 서울에서 승차했더라도 서울 외 역에서 하차한다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.
그리고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월 3000원이 저렴한 62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인천이나, 김포 광역버스, 김포 골드라인 등은 추가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. 이 제도는 1월에 시험운행 한 후 하반기에 본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외에도 "국토교통부 K-패스", "경기도 The 경기패스"와 같은 할인제도 역시 진행될 예정입니다. 이 두 제도의 도입 시기는 5월 예정이라고 하니 때가 되면 신청방법을 다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
1) 모바일 카드의 경우,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합니다. '기후동행카드' 발급 신청을 하고 충전합니다. 계좌이체로 결제할 수 있으며, 추후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결제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
2) 실물카드의 경우, 서울 교통공사(1-8호선) 고객안전실이나 역사 인근의 편의점을 방문해 구매 가능합니다. 구매 후,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사용해서 "티머니 카드&페이 홈페이지"에서 등록을 합니다. 이렇게 구매한 카드를 역사의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됩니다. 카드는 별도의 구매가 필요합니다. 가격은 3000원입니다. 1인 1카드가 원칙이며 등록하지 않을 시 환불 및 따릉이 이용이 불가합니다
티머니 카드&페이
티머니카드, 어린이/청소년할인, T마일리지적립, 소득공제, 유통/교통/모바일결제, 고속/시외버스예매
pay.tmoney.co.kr
기후동행카드 금액 환불
사용기간 만료전(개시일로부터 30일 이전)에 잔액을 환불받기 원한다면 환불이 가능합니다. 카드 충전금에서 대중교통 실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빼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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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바른 할인제도 결정방법
내가 이용하는 주요 교통 수단이 무엇인지 고려해야 합니다. 제외되는 수단과 노선이 각기 다르며, 월 교통비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. 일반인 기준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지만 교통비가 65000원 이상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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